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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400만불로 목회자 연금 시작됐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새 총회장 목동주 목사

총회회관 건립 나서, 한·미 목회자 인사교류 추진
부총회장에 선출직 이만호·임명직 양승호 목사

"총재 조용기 목사께서 북미주에서 활동하는 순복음 목회자를 위해 400만 달러를 시드머니로 내놓았습니다. 이 돈으로 연금공단을 운영해 교단 목사들이 은퇴 후에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새 총회장으로 뽑인 목동주(사진·뉴저지순복음영산교회) 목사가 교단 소속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연금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순복음 교단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금공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축이 된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총재 조용기 목사,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목 목사는 "연금 실시와 함께 북미주 총회 회관 건립을 하려고 한다"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성사될 것"으로 자신했다.

총회 회관이 마련되면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있는 북미총회에 속한 265개 교회, 목회자 430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목 목사는 기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 두기로 한 사무실 위치가 '미국 내'로 확대돼 뉴저지나 뉴욕에 회관이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목 목사는 이와 함께 교단 내 교회들의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형편이 나은 교회가 미자립교회를 재정적으로 돕는 방안입니다. 이는 5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서도 주요 이슈가 될 것입니다."

그는 미국과 한국에서 목회하는 교단 내 목회자의 인사교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배운 목회 경험을 나눌 때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고 있다. 또한 총회 헌법이 개정돼 총무 중심이 아닌 총회장을 축으로 교단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장 외 선출직·임명직 부총회장 등을 뽑았다. 총회장은 다른 교단과는 달리 북미총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2∼3명을 추천하면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나 총재가 임명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직접 총대들이 투표로 선출하는 부총회장 3명에 이만호(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목사와 강태욱·안현 목사가 뽑혔다. (재)순복음선교회가 임명하는 부총회장에는 양승호(뉴욕순복음연합교회) 목사와 송추남 목사가 선임됐다. 총무에는 마중남 목사, 회계에는 김승희 목사가 각각 뽑혔다.

목 목사는 한국 순복음신학교와 텍사스주에 있는 I.C.I.에서 목회학 석사를, 베데스다대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분당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제3성전과 벤쿠버순복음교회에서 시무하다 2003년 후러싱순복음교회에 부임했다. 2010년에 뉴저지순복음영산교회를 개척했다. 조용기 목사의 조카이기도 한 그는 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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