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서 남북전쟁 전시회…그랜트 장군 등 인물사진·스케치 작품 풍성
스미소니언 국립초상화미술관에서 남북전쟁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2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30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각각 북군과 남군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오는 2015년 5월까지 열리는 사진작가 매튜 브래디씨의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잘 전시되지 않았던 북군 지도자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에는 조지 맥클레란, 앰브로스 번사이드, 윌리엄 셔먼,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 등 역사의 중심에 있는 북군 지도자들이 포함된다.
또 다른 전시회에서는 볼티모어에서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아달베르트 볼륵씨의 회화와 스케치 작품을 선뵌다.
내년 1월까지 전시될 이 작품들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과 노예 해방론자 등 북군을 비판하는 내용의 스케치와 회화 작품 등이 소개된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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