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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 24%, 국외부재자 6.6%…뉴욕 지역 이틀간 투표율

재외선거인(영주권자)과 국외부재자(주재원·유학생 등)의 재외투표 참여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승엽)에 따르면 재외선거 둘째 날인 29일 투표자는 208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로써 이틀간 투표자는 총 401명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8.7%다.

유형별로는 재외선거인 545명 중 24%인 131명이 투표했다. 반면 국외부재자는 4061명 중 270명으로 6.6%에 머물렀다.

국외부재자는 등록유권자 4606명 가운데 88%가 넘지만 상당수가 학교나 교회 등을 방문해 등록을 받은 것이어서 애초부터 자발적인 선거 참여 의지가 높았다고 보기 어렵다. 등록은 쉽게 했지만 투표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선뜻 투표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에 비해 재외선거인은 비록 등록률이 부진했지만 어차피 공관을 또 한 번 방문할 각오로 등록한 사람이 많아 투표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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