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리커스토어서 메가복권 2등 당첨 나와
30만달러 잭팟
플라센티아에 위치해 있는 '스토퍼'(Stopper) 라는 이름의 이 업소는 곽동익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곳으로 지난 27일 추첨한 메가밀리언 번호 중 메가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5개의 숫자를 맞힌 2등 티켓이 나왔다. 당첨금은 30만8573달러.
〈표 참조>
특히 이 업소는 지난해와 지난 2007년 이미 두 차례 걸쳐 2등 티켓을 판매해 '행운의 스토어'(Lucky Store)로 불리고 있다. 곽씨는 "이번까지 2등 티켓이 세 차례나 나왔으니 이젠 1등 잭팟 티켓 당첨만 남았다"고 말했다. 현재 이 업소에는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손님이 로또 구입을 위해 몰리고 있으며 멀리 풀러턴과 어바인에서까지 '행운의 스토어'를 찾고 있다.
저스틴 라미레즈(40.풀러턴거주)씨는 "집 주변에도 로토를 판매하는 리커스토어가 많지만 신문에 소개된 이 업소를 보고 멀리 오게됐다"며 "내가 꼭 5억 달러 잭팟 상금의 주인공이 되어서 이곳을 마법(Magic)의 스토어로 만들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지난 27일 2등 티켓은 가주에서 9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47장이 나왔다. 이에 앞서 전국 68곳에서 나온 2등 당첨 티켓 중 21개의 티켓이 가주에 몰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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