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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폭동' 그때의 아픔을 씻고…'인종화합 다문화 축제' 열린다

내달 21·22일 시미밸리에서
중앙일보·한국문화원 후원

LA폭동 20주년을 맞아 인종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다문화 축제 '미술과 음악으로 되는 하나의 세계' 행사가 마련된다.

캘 스테이트 노스리지(CSUN) 연극학과 김아정 릴리언 레먼 교수 등 축제 관계자들은 29일 오전 11시 LA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21 22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미밸리 허밍버드 네스트 랜치(2940 Kyehner Dr. Simi Valley CA)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와 레먼 교수는 20년 지기로 이번 축제를 기획.주최하는 비영리 단체 블루닷미션을 설립한 주역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4.29 20주년에 음악 춤 등 예술로 그 때의 아픔을 씻어내고 싶다"며 "타인종과의 교류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출신 예술가 100여 명이 총출동한다.

출연진에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로렌스 합굿 유명 재즈 싱어 샤메인 클레모어 베이시스트 지미 얼 록 기타리스트 에드윈 앨파니안 그리고 국악무용연구소 유희자 소장과 오하이오 주립대 박찬응 교수가 포함돼 있다.

특히 유 소장은 30여 단원을 이끌고 부채춤 장구춤 진도북춤 그리고 창작무용인 꽃 한 송이 북소리 영혼의 소리 등을 선보인다.

판소리 대가인 박 교수는 구어체 노래를 뜻하는 '스포큰 워드' 전문가 션 힐과 이색 듀엣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 소장은 "문화를 통해 인류는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타민족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중앙일보 특별후원 LA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열린다. 입장료는 일반 25달러 학생 10달러이며 10세 미만은 무료다.

▶문의: (805) 579-8000

◆블루닷미션은…

음악과 예술 등으로 다민족을 하나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비영리 단체다. 캘스테이트 노스리지 김아정 릴리언 레먼 제임스 브레인 교수에 의해 최근 설립됐다. 이번 '미술과 음악으로 되는 하나의 세계'는 이 단체가 주최하는 첫번째 행사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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