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외투표…4월 2일까지 진행
역사적인 재외선거가 오늘(28일) 시작된다.등록을 마친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유권자는 총 4606명이며, 투표시간은 오는 4월 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맨해튼 주유엔대표부 건물 1층 투표소에서는 실제 투표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 시연 행사가 열렸다.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률이 낮아 유권자 숫자가 많지 않지만 투표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본인 확인과 투표용지 발급에 필요한 사무원을 3인씩 4개조까지 운용할 계획이다. 또 기표소도 동시에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4곳에 설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남훈 뉴욕재외선관위 행정원이 시연과 함께 투표사무원들에 대한 최종 교육을 실시한 후 민주통합당 추천 참관인으로 선정된 안기환(31·포트리)씨의 시연으로 이어졌다.
김영목 뉴욕총영사와 주낙영 부총영사도 직접 자신의 주소에 따라 출력된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는 시연에 참여했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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