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전신자 피정' 성황…성정바오로성당, 류해욱 신부 초청

버지니아 성정바오로 천주교회(주임신부 곽호인)가 사순절을 맞아 마련한 사순피정이 신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성정바오로성당은 지난 25일 한국예수회의 류해욱(사진) 신부를 초청, ‘삶과 고통의 의미(욥과 사마리아 여인)’을 주제로 전신자 사순피정을 개최했다.

250여명의 신자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성정바오로성당은 오는 4월1일(일) 오후1~4시 ‘하느님의 축복(야곱과 에사우)’를 주제로 두번째 사순피정 행사를 연다.

▷문의: 703-968-3010

▷장소: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