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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선 앞두고 '기독자유민주당'으로 통합

'기독교 정당들 합당' 본격 선거준비 시동
"전체 국민 통합해 기도교적 가치 드러낼 것"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 내 기독교 정당들이 합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지난 15일(한국시간) 기독자유민주당(대표 김충립 목사)과 기독사랑실천당(대표 민승 목사)이 합당을 선언했다.

주요 인사로는 김홍도 김진환 신신묵 방지일 지덕 등 유명 목사들이 상임고문 및 최고위원에 선임된 상태다.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통합정당의 공식 명칭은 '기독자유민주당'으로 정해졌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당명 개정 허락에 의해 선거 투표용지에 '기독당'이라는 약칭을 기재하게 된다.

이는 지난 1일 합당 논의를 위해 예정됐던 기독자유민주당과 기독사랑실천당간의 개편대회가 기독사랑실천당의 불참으로 무산됐다가 보름 만에 극적으로 합당에 이르게 됐다.

기독사랑실천당 민승 목사는 "온갖 무질서가 난무하는 정치판 속에서 기독당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되는 것 밖에는 없다"며 "이번 19대 총선에서 원내교두보 뿐 아니라 교섭단체까지 만들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우리의 눈물과 기도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독자유민주당 대표를 맡게 된 김충립 목사는 "기독당이 전체 국민을 통합하며 기독교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빈부차이가 없는 자본주의 국가를 만들어 양심적이고 정직한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국가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독자유민주당의 산파역할을 담당했던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는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 "대한민국 인정 세력과 부정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시대의 희망은 한국교회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기독당은 종북세력에 포섭된 교계 목회자들을 분명히 가려내 더 이상 목회자의 직분을 갖ㄴ고 평화란 이름으로 종북에 앞장서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기독교 1200만 성도와 6만5000여 개 교회가 모두 일어나서 전력 참여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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