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 개솔린 사상 최고 돌파…메트로 지역 갤런당 $4.50 기록

시카고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AAA에 따르면 26일 기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갤런당 평균 가격(레귤러 기준)은 4.505달러로 지난해 5월 최고가였던 4.47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날 시카고 시의 평균 가격도 4.671달러까지 올라 역시 자체 최고 가격이었던 지난해 5월(4.66달러)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카고의 이날 개솔린 가격은 지난 주보다 18센트, 1년 전보다 71센트 각각 올랐다. 이로써 시카고의 개솔린 가격은 현재 하와이의 몇개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다.



26일 전국 평균은 갤런당 3.89달러로 최고가였던 2008년 7월 4.114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개솔린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시카고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개솔린 가격이 낮은 주유소를 찾고 있다. 26일 데일리헤럴드지는 레이크쿡-랜드길 인근의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진풍경을 소개했다. 쿡과 레이크 두 카운티의 세금 차이 때문에 몇 마일을 경계로 갤런당 최고 10~20센트의 가격 차가 나기 때문이다. 또 인디애나와 위스컨신주에까지 가서 주유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