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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여름 네일 패션 트렌드…오렌지로 손끝을 물들인다

화사하고 발랄한 컬러 인기

2012 패션위크를 통해 본 올 봄·여름 네일 패션은 차분한 뉴트럴 컬러와 비비드 컬러 등의 유행이 예상된다. 또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작은 크기의 플라워 패턴이나 역 프렌치 패턴, 옹브레 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비비드 컬러=따뜻하고 화사한 봄과 강렬한 여름에는 발랄한 느낌의 색상이 눈에 들어온다. 올 봄·여름에는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비비드, 네온 같은 형형색색의 컬러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오렌지와 핑크 등은 생기 발랄함을 연출하거나 포인트를 주기에 더 없이 좋다.

◆뉴트럴 컬러=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는 뉴트럴 컬러 역시 올 봄 주목해야 할 색상이다. 크림, 페일 핑크, 소프트 베이지 등의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거의 모든 피부톤과 의상에 잘 어울려 꾸준한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워·도트 패턴=봄에 항상 유행하던 클래식한 패턴인 플라워 패턴과 도트, 사선 스트라이프 또한 산뜻한 네일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비비드한 컬러와 차분한 뉴트럴 컬러를 함께 매치하는 바둑판 패턴을 응용하면 네일이 하나의 패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리버스 프렌치=이제 손톱 끝에 프렌치로 포인트를 주던 시대는 지났다. 이번 시즌에는 손톱 아래에 포인트를 주는 리버스 프렌치가 유행할 전망이다. 거꾸로 V 모양의 프렌치 패턴을 그리거나 스팽글 등을 손톱 아래에 붙여 독특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 외에 투톤 팔리시도 눈여겨볼 디자인이다. 투톤 팔리시는 한 가지 색상을 두 번 발라 색상을 선명하게 나타내는 일반적인 방법과는 달리 옅은 톤의 팔리시를 기본 색상으로 놓아 살짝 말린 후 그 위에 짙은 톤의 팔리시를 발라 선명함을 주는 방법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옅은 톤 위에 짙은 팔리시를 올리면 좀 더 독특한 색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번 2012 봄·여름 네일·스파 쇼에서는 오렌지와 핑크를 중심으로 한 밝고 화사한 컬러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현경 인턴기자 pukekek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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