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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알리고 즐긴다…UIUC한인학생회, '코리안위크' 개최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UIUC)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UIUC 한인학생회(회장 박운영)가 주최하는 ‘코리안위크’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강연과 공연, 토론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된다. 한인학생회와 한국문화원, 경영대한인학생회, 한인광고동아리, 한인야구동호인연합 등 캠퍼스 내 다양한 한인 단체들이 참여한다.

박운영 회장은 “전 세계 어느 대학에도 UIUC 만큼 한인학생이 많은 대학이 없지만 주류사회에서 Invisible Korean이라 부를 만큼 교내 한인학생들의 존재감은 높지 않다. 한인학생 사회 내에서도 서로 다른 단체들이 제각각 활동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한 측면도 강하다”면서 “한인학생들의 존재감을 알리고 타 국가 학생들과의 교류도 늘리는 동시에 한인 학생들의 네트워킹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안위크’는 내달 7일 개막 선언과 함께 유학생들의 춤과 노래, 콩트 등 각종 장기를 선보이는 탤런트 쇼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동안 한인 광고동아리는 미디어, 광고, 마케팅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커리어 특강을, 카운셀링 센터는 건전한 데이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12일로 유니언 학생센터 한 가운데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 경제를 알리는 K-Expo 박람회가 개최된다. 또 교통학 분야의 석학인 김창호 교수와 한국학 학계에서 유명한 인류학과의 낸시 에이블만 교수가 ‘Korea and I’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코리안위크는 14일 야구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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