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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변화 위해…한인 기도힘 절실

한인대표 전두승 목사

"미국의 변화를 위한 영적 쇄신 운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로 기도집회를 인도한 전두승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사진)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영적 쇄신 운동을 위해 "한국 교계의 뜨거운 기도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지금 미국이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면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각계 각층의 중보기도자들 역시 많아지고 있다"며 "지금 곳곳에서는 미국의 영적 흐름을 기도를 통해 바꾸려는 집회와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한국 교계도 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기도운동의 흐름이 "100여 년 전 '아주사 지역 부흥'의 연장선상"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각 교계 관계자 및 중보기도자 들은 아주사 부흥 이후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의 영적 변화가 시작될 시점이 '지금'이라는 것이 공통된 목소리"라며 "이번 할리우드 기도회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미국의 정치와 사회적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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