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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 너무 일찍 핀 벚꽃

축제 개막은 멀었는데…행사 주최측 '당황'

유난히 따뜻한 날씨 때문에 벚꽃이 일찍 피기 시작해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주최 측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뉴왁의 브랜치브룩파크에는 축제를 3주나 남겨두고 벌써부터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수목 전문가들은 공원에 있는 벚나무 종류가 14종으로 각각 개화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축제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주최 측은 축제가 끝나는 4월 22일 훨씬 이전에 개화 절정기가 끝날 가능성이 많아 축제 후반기 관람객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브랜치브룩파크에는 무려 4300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벚꽃축제로 유명한 워싱턴DC의 3700그루를 훌쩍 넘어선다.

따뜻한 날씨를 우려하는 것은 10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워싱턴DC 쪽이 훨씬 더하다.

1912년 3월 27일 유기오 오자키 당시 도쿄시장이 워싱턴DC 시장에게 벚나무 3000그루를 친선의 상징으로 보냄으로써 시작된 워싱턴DC의 벚꽃축제는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축제기간을 종전 2주에서 5주로 늘려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국립공원서비스국은 벚꽃 만개일이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3월 20~23일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만개일은 70%의 꽃봉오리가 필 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역대 평균 만개일은 4월 4일이었고 올 초에 나온 올해 만개일 예상일은 3월 27일 전후였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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