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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잠재된 미술 소질 개발”

인터뷰: 윤혜성 (서북미 한인미술문화인 협회장)


5월5일 서북미 학생 미술 사생대회 개최
올해 ‘추석’ 축제는 한인회와 공동주최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 되어 부담이 크지만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임원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2년동안 수고한 전영씨에 이어 올해부터 서북미 한인 미술 문화인 협회(KACAPN) 회장으로 수고하게 된 윤혜성 회장은 15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혜성 회장은 일본 대학교 예술학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홍익대학원 미술학과를 수료한 후 96년 산호세로 이민 왔으며 2003년 시애틀에 이주했다.지난해부터 미술 문화인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회장이 된 그녀는 시애틀,벨뷰 통합학교에서 한글, 미술, 종이접기 반 교사로도 봉사하고 있다.

윤회장은 “올해에도 미술 문화인 협회는 연례적인 제 9회 서북미 학생 미술 사생대회를 비롯해 회원전, 추석 행사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5월5일 시애틀 센터의 센터 하우스(303 Harrison St, Seattle, WA 98103)에서 실시되는 서북미 학생 미술 사생 대회는 K-12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데 워싱턴주 뿐만 아니라 오리건주 학생들까지도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잠재된 미술 소질 개발과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 부여와 함께 상을 받게 되면 자긍심도 높일 수 있어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는 효과도 많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행사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준비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특히 “영예인 주지사상을 비롯해 총영사 상등 많은 상이 있어 입상이 되면 대학 입학의 좋은 크레딧도 된다” 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사생 대회는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애틀 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매년 한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개최하는 한국 예술 문화 축제 ‘추석’ 행사는 올해가 9회째인데 이번에는 한인회와 공동주최로 더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장소도 2년전 김치 축제로 성공했던 시애틀 센터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비영리 단체로 2004년 설립된 후 창작 미술 작업과 한국 문화 예술을 통하여 주류 사회에 국위선양, 문화 계승 사명의식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다"는 윤회장은 “현재 미술을 전공했거나 같은 수준의 회원 15명이 있는데 매년 회원 작품 발표 전시회도 하고 있다”며 미술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분들도 참여를 당부했다.
윤회장의 남편 김회균씨는 한민족 경제 비전연구소 서북미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딸 김제니(15)양은 지난 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 주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통합한국학교/벨뷰 캠퍼스 대표로 나가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화:(206)778-7270
(5월 학생 미술 사생대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 윤혜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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