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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날씨 화창, 겨울 폭풍경보 해제

LA와 벤추라 카운티 산간에 내려졌던 겨울 폭풍 경보가 해제되면서 20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대(NWS)는 18일 폭풍경보는 해제되지만 높은 산간지역에서는 여전히 눈이 내릴 수 있으며 기온은 여전히 낮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옥스나드 기상대의 데이비드 스위트 기상학자는 "월요일에는 춥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화요일부터는 화창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차차 기온이 올라가 21일부터는 70도대의 따뜻한 날씨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푹풍으로 LA인근의 스키장은 오늘(19일) 50도 중반에서 60도 초반의 온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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