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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혜택 보험에 눈길…소기업들 관련 문의 급증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에 관심을 갖는 한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보험으로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와 한인 보험회사에는 관련 내용을 묻는 회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 3월 9일자 a-1면>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의료기관 이용이 가능한 보험에 관심을 갖는 한인 기업들은 대부분 직원 50명 미만의 소기업들이다.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으나 보험료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알아보거나 오는 2014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보험 혜택을 주기 위해 정보를 얻는 경우다. 업종은 의류·가발·주얼리·무역업 등 다양하다.

나우보험 강승철 부사장은 “구체적인 보험 혜택이나 보험료, 가입 가능 여부를 묻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소기업 업주들은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넣어 보험료를 낮추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서 진찰이나 치료를 받으려면 회사가 자가보험(Self Insurance Plan)에 가입, 한국 진료 혜택을 포함시켜야 한다. 자가보험은 직원들이 내는 보험료를 기금으로 자체 보험상품을 운영하는 제도다.

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소장은 “보통 자가보험은 50명 이상 기업이 가능하지만 200명 정도 규모가 되는 경우가 안전하다”며 “올해도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리는 동시에 한인 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일에도 비중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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