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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주 한의학 엑스포 - 17일·18일 로버트 케네디 스쿨

"타인종에게 한의학 제대로 알리겠다"
한의학 엑스포 참가 남가주한의과대학 브라이언 김 총장

'한방의 과학화를 지향'하는 남가주 한의과 대학교(1541 Wilshire blvd LA. 총장 브라이언 김)는 이번 제 1회 한의학 엑스포에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브라이언 김 총장은 "미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미국에 사는 타인종에게 한의학의 올바르고 쉽게 이해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우선 '한의학은 과학'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타인종 들은 어떻게 바늘(침)이 통증을 낫게 하고 풀(약재)을 달여 먹으면 몸이 나아지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며 "수많은 의학자와 한의사들이 실험과 논문을 통해서 왜 한의가 효과적인 치료법인지 증명하고 있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도 속속 제시되고 있어 이런 내용들도 같이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피부에와 닿는 예로 종전에는 '간이 부었다 심장이 안 좋다 콩팥의 기능이 약하다.'라는 말로서의 진단이었지만 요즘은 최첨단 디지털 엑스레이와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어디가 안 좋은지를 보여 준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더이상 한방이 과학의 테두리 밖의 의학이 아니라 과학의 테두리 안에서도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을 했고 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이번 엑스포를 통해 남가주한의과 대학은 한의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학교 직원과 한의사들이 나와 입학 및 수업 내용 학사 일정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미국 한의과 대학은 어떻게 입학할 수 있나라는 것. 김 총장은 "현재 미국 50개 주 전체에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 주에 관계없이 한의사가 될 수 있는 대학은 약 50개가 있다"고 말했다.

일반 대학에서 60학점 이상 수료하거나 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면 한의대를 입학할 자격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비 전액을 융자 받을 수도 있고 생활비도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의지만 있으면 20세건 60세건 나이와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총장은 또 남가주 한의과 대학과 다른 한의대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미국 보건소와 협력해 미국인 환자를 보며 임상 실습을 하고 한국과 중국 몽골의 한의과 대학과 학점 교류가 가능하게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후 취업과 개업도 도와준다고 한다.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을 위해서는 박사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유학생에게는 I-20 발행과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과 취업비자 영주권 스폰서 상담을 변호사와 함께 해 주기도 한다. 남가주 한의과 대학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이런 내용들을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알려주겠다고 한다.

▶남가주한의대: (213) 413-9500

▶중앙일보: (213) 434-7973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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