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일씨 작품 메트박물관 영구 소장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한인 볼펜 추상화가 이일(사진)씨의 작품을 매입, 영구 소장한다.박물관이 매입한 이씨의 작품 4점이 전시되는 곳은 ‘드로잉과 프린트(Drawings and Prints)’ 전시관이다.
이씨는 2010년 11월 박물관 내 한국관에서 특별전을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의 추상화 2점이 전시됐다. 이씨는 특유의 표현 매체인 ‘볼펜’을 이용해 28년간 작업을 해 오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를 졸업한 이씨는 77년 뉴욕으로 이주해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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