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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연 통해 전통예술 계승"…전예협 정유진 회장 연임

미중서부전통예술인협회(전예협)의 4대 회장으로 정유진 현 회장이 연임됐다. 전예협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전예협은 12일 오후 나일스의 우리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전통예술인들과 한인회 이상돈 수석부회장, 상의 권용철 회장이 참석, 축사를 전했다. 또한 구영자 이사장이 격려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전예협의 거듭된 발전을 자축했다.

정 회장은 “한국에 계신 전통 예술인들과 계속된 교류로 시카고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계속 발전시키겠다”며 “많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예협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10월 6일 스코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한국의 유명 전통예술 단체를 초대해 합동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인 2세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새로운 공연으로 전예협은 우리 음악 프로젝트 ‘푸리’를 12일 소개했다. 한국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를 전공한 전문 예술인들로 ‘푸리’는 이날 새로운 국악 연주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전예협은 4대 임원진으로 ▶부회장 이은화 ▶문화부장 이정은·양정은·양선우 ▶재무 및 기획부장 신환수 ▶홍보부장 김영이 씨 등으로 구성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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