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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그 영원한 광선의 힘…리웨이 갤러리 큐레이터 한석란씨 17일부터 개인전

빛과 공간의 '수직관계' 30여점에 담아

화가 한석란씨가 17일부터 31일까지 샌타모니카 버가못 스테이션의 '프로젝트 A-7 갤러리'(대표 새라 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석란씨가 선보이는 주제는 '빛'. 빛 가운데서도 심플하고 강하게 보이지 않는 힘이면서 가시적 물체를 압도하는 한 줄의 광선(Ray)을 그는 캔버스에 담았다.

이번 개인전에 선보이는 작품은 30여점.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표면이나 나무들이 내면의 상상력에 생기를 주는 것 같이 그곳에 반영된 형태들과 그림자들을 주관적으로 내면화 함으로써 큰 의미를 발견해 빛을 색과 형태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한석란씨는 이번 개인전을 완벽한 변신이라고 표현한다.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수평적 관계에서 90도 회전 작품의 주제를 수직 관계로 맞춰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작품들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수직 관계는 빛과 공간 그 빛은 우리가 실질적으로 만질 수는 없으나 영원히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불가결의 본연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믿는다.

서울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 오레곤 포틀랜드 주립대학과 피츠버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한석란씨는 2002년 금호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을 비롯 미국과 한국에서 여러차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어왔다.

현재 리웨이 갤러리의 큐레이터로 활동 하고 있으며 LA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화가들을 결집시켜 '다문화'라는 주제의 전시회을 기획해 왔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3시-7시

▶주소: 2525 Michigan Ave. Santa Monica

▶문의: (310)829-4938 (818)808-8185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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