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리 갤러리 24일부터 '16인의 도예전'

한인 조현숙·니나 전씨 참가

리앤리 갤러리가 24 일 부터 5월 4 일 까지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16인의 도예전을 마련한다.

'인식과 직시'(Perceptions & perspectiv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스캇 영( Scott Young) 도그 브래크너( Doug Blechner) 빌 맷카프 (Bill Metcalf) 제프 넷쳐( Jeff Netzer) 로즈 미산척( Rose Misanchuk) 게일 스완슨( Gayle Swanson) 세레스테 리다( Celeste Lida) 리처드 멕콜 (Richard McColl) 케롤린 라 리벌타( Caroline la Liberta) 리처드 프랭클린 (Richard Franklin) 린 아델스테인( Lyn Adelstein) 조현숙( Hyunsook Cho) 진킬리안(Gene Killian) 니나 전( Nina Chun) 카린 스윌던( Karin Swilden) 펫 크랩(Patrick Crabb).

작가들은 각각 저마다의 독특한 기법과 소재로 만들어 낸 작품 3점씩을 선보인다. 다기셋트 화병 보울 등의 생활도예를 비롯하여 벽 장식품과 조각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다.

새틀백 칼리지에서 도예를 가르치고 있는 스캇 영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박스'(box) 시리즈와 사람 얼굴을 입체적으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홀랜드 작가 카린 스윌던은 동물과 사람의 형상을 소재로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작품을 보여준다. 한인 작가로는 조현숙씨와 니나 전 두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3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이며 전시회는 5월 4일까지 계속된다.

큐레이팅은 샌타애나 대학의 도예과 교수 펫 크렙이 담당했다.

현대도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있는 이번 전시회의 리셉션은 24일 오후 5시부터 8시.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