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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통일 위해 역할 수행"…'민화협 SF협의회' 창립 1주년 총회

상임 위원 등 인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로 지난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 상임의장 김덕룡)’ 샌프란시스코 협의회가 9일 창립 1주년 총회를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일보 강당에서 정지선 SF대표 상임의장과 정대현 박사, 홍성욱 SF 부총영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통일·민족화합을 위한 세미나 개최, 탈북자 지원, 민화협 본부의 사업 협조 및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 2012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정대현 원자력 박사가 ‘비핵화 위한 북미 외교협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상임위원 7명, 고문 6명, 자문 31명을 대표해 김상언, 이현덕, 한형덕씨가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정지선 상임의장은 환영사에서 탈북자 북송 문제를 언급하며 “북한에서는 천인공노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데 속수무책이다”면서 “민화협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의약품 지급 등에 더욱 힘쓰고 뉴욕·시카고·워싱턴 등의 협의회들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동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한 김덕룡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먼 땅에서 조국애를 실천하는 재외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며 “한민족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민화협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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