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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안식은 예수의 부활로 완성"…한인목회연구원 3월 모임서 김범수 목사 주제발표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노규호 목사) 3월 정기모임이 지난 6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워싱턴동산교회(담임 김범수 목사)에서 열렸다.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김범수 목사는 “구약과 신약을 역사적으로 보는 통시적(Diachronic)인 눈과 그 시대의 상황을 단면으로 보는 동시적(Synchronic)인 눈을 가져야 한다”면서 “안식일 계명을 포함하는 구약의 율법을 액자의 틀이라고 한다면 액자에 들어가는 사진이 바로 주일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구약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 결과로 모든 사람이 저주 아래 있었으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기 때문”이라면서 “예수님이 안식일 계명을 없애버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서 완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초대 교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안식일 후 첫날, 곧 주일에 모여 예배를 함으로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 계명이 이루지 못한 영원한 안식이 부활을 통해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일예배는 사도들 이후 교회의 사도적 전통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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