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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FTA 컨설팅 행사 개최…관세·원산지 표기 등 일대일 상담

오는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무료 컨설팅 행사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오는 14일 맨해튼에 있는 협회 회의실(460 파크 애브뉴 4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미 FTA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 박병열 관세사와 대형 회계법인 PWC의 파트너인 정재국 공인회계사, 무역협회 관계자들이 관세와 원산지 표기 등을 상담해 준다.

주요 상담 내용은 ▶수출입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계획 ▶특혜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준비 사항 ▶제품의 정확한 품목(HS 코드) 분류 ▶제품의 원산지 증명 및 검증 등이다.

이동기 부장은 “FTA와 관련 개인이나 취급 품목에 따라 궁금한 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별 컨설팅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미국에 진출해 있는 지상사나 동포기업 관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상담 접수가 가능하나 e-메일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상담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다. e-메일([email protected])로 참가 신청을 할 때는 회사 이름과 방문자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시간, 주요 질문내용 등을 간단히 적어 보내면 된다.

무역협회는 이후에도 e-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상담을 계속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뉴욕지부 홈페이지(us.kita.net) FTA 상담에 질문을 등록해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212-421-8804 교환 202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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