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재씨 기소…12건 중범혐의…유죄땐 종신형
지난 1일 부에나파크의 새한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인 김명재(54)씨가 정식 기소됐다.오렌지카운티검찰은 5일 4건의 살인 미수 등 총 12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건 발생 나흘만의 기소다.
살인 미수 외에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3건의 경관 상대 총격, 각각 1건씩의 공공장소에서의 폭발물 소지, 2급 강도, 강도중 납치, 협박 등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죄가 확정될 경우 김씨는 형법상 5차례의 종신형에 40년의 추가 실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 수감되어 있어 첫 재판인 인정신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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