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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엑스포' 열기

한의사·관련업체 대거 참가…타인종도 큰 관심

중앙일보·동국대 공동 주최
17~18일 케네디 스쿨 체육관
타주·해외서도 문의 빗발


'제1회 미주 한의학 엑스포(박람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A중앙일보와 동국대 LA한의과대학(DULA) 주최, 가주 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 주관으로 오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LA한인타운 내 로버트 케네디 스쿨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한의학 박람회이다. 게다가 한의사 및 한의학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 한인은 물론 타인종, 타주에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뉴욕 등 동부 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한의학 관계자들도 일찌감치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심지어 중국에서도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의학 및 건강과 관련된 5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선착순 분양 중인 부스에선 금연침, 다이어트침, 정력침 서비스와 무료 진맥, 지압, 혈압체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만 백비탕도 시음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온 서은경 교수를 비롯한 저명한 한의사들의 강좌도 들을 수 있다. 또, 건강식품, 건강기구, 의료용품, 건강보험업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아이템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LA지역 주민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는 뜻깊은 박람회인 만큼 타인종 인사와 주 당국 관계자들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연방 한의사 시험 주관처인 NCCAOM의 코리 워드 쿡 CEO와 데이비드 칸존 회장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주 침술보드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강석희 어바인 시장, 지니 강 전미주 한의사협회장, 김한규 남가주한의대 총장 등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17일 LA중앙일보 강당에선 한의학 엑스포의 일환으로 가주 한의사협회의 보수교육 세미나도 열린다. 강사는 한국의 경희대 소아과 장규태 교수와 김경환 한국통증학회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문의: 중앙일보 사업국 (213)434-7973, (213)368-2577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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