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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또 토네이도 39명 사망

지난 2일 중서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다.

4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켄터키 주에서만 20명이 사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인디애나 14명, 오하이오 3명, 앨라바마와 조지아에서 각각 1명씩 사망했다.

켄터키 주의 경우 모두 27개 카운티에서 13개의 토네이도가 발생, 부상자만 300여명에 이르렀다. 앨라바마에서는 라임스톤 교도소의 지붕이 날아가 300명의 재소자를 다른 곳으로 이송해야 했지만 부상자나 탈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인디애나와 켄터키, 오하이오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를 전하고 필요할 경우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네이도는 지난 달 29일 일리노이주 남부와 미주리, 캔자스에서 시속 170마일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13명의 사망자를 낸 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이로써 최근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0명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해 미국에서는 550명이 토네이도로 사망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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