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금식 기도원 개원

LA한인타운 중심에 기도원이 마련됐다.

갈멜산 금식기도원(원장 임예재 목사)은 19일 LA지역 사우스 카탈리나와 8가 인근(3123 W.8th St. #210)에 '미주 갈멜산 금식 기도원(담당 황건영 목사)'을 개원했다.

미주 갈멜산 기도원은 주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열게 되며 매일 2회(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 기도집회가 열리게 된다.

기도원 개원을 위해 LA를 방문한 갈멜산 기도원 조성근 목사는 "교파를 떠나서 한인들이 많은 LA에 누구든지 와서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기도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며 "성도의 신앙성장과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세워진 기도원으로 말씀 증거와 기도에 힘쓰는 교회 중심의 기도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갈멜산 기도원은 200석 규모로 교파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와서 기도할 수 있으며 성도간에 말씀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한편 한국에서 매주 2만5000명이 이용하는 안양 갈멜산 기도원은 강화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LA 한인타운에도 기도원을 개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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