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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활동 시기 빨라졌다, 3월 중순 시작될 듯…해충도 기승 예상

겨울 내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생동물들의 활동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저지주 환경보호국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빠르면 오는 3월 중순부터 야생 동물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호국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코요테 등이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다람쥐가 둥지를 만드는 등 동물들의 움직임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야생 동물들의 움직임이 시작된 만큼 운전 등을 할 때 이들의 움직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이나 농장 등에 야생 동물의 침입이나 해충 예방 작업을 다소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집 주변을 반복적으로 맴돌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야생동물이 있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로 인해 올 여름 파리·모기들과 같은 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겨울이 따뜻하면 파리·모기 등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편”이라며 “집 근처에 웅덩이나 오래된 물건을 미리 제거해 이들 해충의 발생을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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