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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공연 성황, 이틀 모두 만석…앙콜 쏟아져

한국인 최초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지난 2, 3일 듀페이지 칼리지 맥아니치 아트센터에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초청 공연으로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손 씨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를 연주했다. 이틀 모두 큰 박수 갈채를 받으며 앵콜곡으로 바흐의 칸타타 ‘Sheep may safely graze’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3악장을 각각 선사했다.

손 씨는 “청중들의 반응이 좋았고, 지휘자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 솔직하고 선입견 없이 잘 받아들이는 모습이 신선했다. 미국에서 더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커크 무스프랏 음악감독은 “20대지만 40대의 성숙한 소리를 내는 피아니스트였다. 오케스트라의 호흡을 알고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어진 테크닉을 구사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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