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의 전시회' 마련

갤러리 웨스턴 11일까지

갤러리 웨스턴(대표 이정희)이 봄을 맞아 화사하고 따스한 '봄의 전시회'를 마련한다.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한국의 중견 화가 안말환씨와 이영씨. 각각 봄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씩을 선보이는 2인 개인전 형식의 초대전이다.

'나무처럼! 나무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안말환씨의 전시회는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무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짐을 내려놓고 쉴수있는 신선한 숲을 제공하며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호흡이 되고자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말환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31회를 포함 스위스 독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에서의 그릅전 등 활발하게 전시 활동을 해 왔다.

현재 경기미술대전 .경인미술대전 경기노동 문화예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영씨의 작품은 봄의 느낌이 진하게 풍기는 화사함이 특징이다. 밝은 색상에 단순한 선과 면으로 경쾌한 느낌의 그림을 추구해 온 이영씨는 이번 작품전에도 서정성이 두드러진 봄날 향기가 풍기는 작품 들을 선보인다.

충남대와 경기대 조형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영씨는 미국과 중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다.

현재 예원예술대학 문화예술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전시회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 (323) 962 - 0008 www.gallerywester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