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수등록 잊지마세요…3·4일 아씨 플라자서
백혈병, 선천성면역결핍증과 투병하고 있는 한인 박성범(17·앤드류) 군과 코너 림(7) 군을 위한 골수등록 운동이 ▶3일(낮 12시~ 4시) ▶4일(오후 1시~4시) 나일스의 아씨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체육회(회장 정강민)가 마련했으며 아씨 플라자가 후원한다.지난달 16일 골수검사 결과 박 군은 몸의 암세포가 없는 상태로 골수 일치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항암치료 중인 박 군은 잠시 집으로 퇴원했다가 지난 달 29일 복통과 고열로 시카고어린이병원에 다시 입원한 상태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코너 림 군은 씩씩하게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약해 출석보다 결석하는 날이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림 군은 성인이 되기 전 골수 일치자를 찾아야 골수 이식에 대한 성공률이 높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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