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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대반격…'선거구 재조정' 시의회 본회의때 대거 참가

아시안 단체들과도 연계

LA시 선거구 재조정 바톤을 넘겨받은 시의회를 상대로 한인 커뮤니티가 반격에 나섰다.

1일 한인타운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오늘(2일)부터 진행될 시의회 절차에 맞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미연합회(KAC) 윌셔센터-코리아타운주민의회(WCKNC) 한미민주당협회(KADC) 남가주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 파바월드 한미변호사협회(KABA)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등 단체들과 헬렌 김.로버트 안 CRC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종 선거구획안 투표를 앞두고 오는 7일과 16일 각각 오전 9시 시의회 본회의에 최대 1000명의 한인들을 동원시켜 시의원들에게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타이 필리핀 방글라데시 몽고 등 타아시안 커뮤니티와 라틴계 단체들과 연대해 한인타운을 13지구로 편입시키라는 요청서를 시의회에 발송하고 시의원 15명도 개별면담을 갖는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주민의회(WCKNC) 주민의원인 알렉스 차 변호사는 "소수계 입장을 무시했다. 최소한 선거구 일정을 늦추거나 최종 지도안 내용을 번복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의회는 허브 웨슨 시의장의 요청에 따라 당초 6월 말까지 예정돼 있던 선거구 재조정 일정을 다음 주로 앞당긴 상태다. 웨슨 시의장은 오는 16일까지 선거구 재조정을 모두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라 한인 커뮤니티에 어떤 대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문의: (213)365-5999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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