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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공간' 열린다…스탠퍼드 빙 콘서트홀 올 여름 완공, 내년 1월 첫 공연

베이지역에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 산호세퍼포밍아트센터·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등과 더불어 문화 도시의 면모를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2010년부터 스탠퍼드대학 부지에 건축중인 ‘스탠퍼드 빙 콘서트홀’이 올 여름 완공되기 때문이다.

완공 후 시범 운영과 공연을 거쳐 내년 1월 첫 공연을 가질 ‘빙 콘서트홀’은 특히, 개관일인 1월11일부터 일주일간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첼리스트 요요마씨의 유료 콘서트 외에도 무료 콘서트를 매일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탠퍼드대학 측에 따르면 ‘빙 콘서트홀’은 총 844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워싱턴 DC의 매스컴 뮤지엄인 ‘뉴지엄’과 아칸소 리틀락의 빌 클린턴 라이브러리를 건축한 뉴욕의 유명 건축사 ‘엔니드 아키텍츠 (Ennead Architects)’가 맡아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스탠퍼드대 매트 티우 아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개관하기도 전부터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빙 콘서트홀은 스탠퍼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탠퍼드대는 북가주 유명 가문 해리 앤더슨 패밀리로부터 현대 미술품 걸작 120여점을 기부받아 오는 2014년 대학 부지에 현대미술관도 개관하게 된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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