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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하나님의 사람' 출간

한-슈나이더 어린이재단
한상만씨 삶 담은 자서전

제3국에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들을 미국 가정에 입양시키자는 내용의 연방 법안(HR1464)을 추진중인 한-슈나이더국제어린이재단(HSICF)의 한상만 대표의 삶을 담은 자서전이 발간됐다.

'축복의 통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사진)은 그가 한국 전쟁고아가 된 후 서울대 재건 사업 총책임자로 한국에 왔던 양아버지 고 아더 슈나이더 박사의 양아들로 입양된 과정과 미국에서의 성장기 결혼생활 골수암 진단 후 10년째 투병하면서 탈북 고아들을 위해 미국사회와 언론에 홍보하고 있는 모습까지 담담히 소개하고 있다.

책 속에는 특히 미국에 입양되기 전 전쟁통에 잃어버렸던 친모를 만난 심정 평생 남을 위해 살던 양아버지의 죽음 골수암 진단을 받은 후 통곡했던 순간도 숨기지 않고 표현돼 있다.

한 대표는 "매일 내게 넘치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남은 생애동안 받은 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책을 발간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밖에 책 속에서도 탈북고아 법안의 지원을 요청한 한 대표는 "한인들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서명을 하지 않은 한인들은 꼭 동참해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책은 기독교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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