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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은행 유재환 행장 뉴욕 방문…'2012 비즈니스 믹서' 행사 개최

윌셔은행이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윌셔은행은 한인 금융·경제인들을 초청, 은행 영업 현황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2012 비즈니스 믹서’ 행사를 오는 9일 오후 6시 맨해튼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환(사진) 행장이 참석해 뉴욕·뉴저지 지역 경제인들과 인사하고, 윌셔은행의 동부지역 영업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윌셔은행의 비즈니스 믹서는 유재환 행장이 취임한 이후 영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한 행사다. 지난해 9월 LA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동부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행사에는 한인 공인회계사(CPA)와 변호사, 부동산 브로커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호 동부지역 본부장은 “윌셔은행의 영업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석자들이 은행은 물론 상호간에도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은행과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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