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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고교 총격 사망자 3명으로…용의자, 왕따 아닌 타교 학생

<속보> 27일 오하이오주 차든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데메트리우스 헬윈이 사건 다음날인 28일 메트로헬스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앞서 역시 12학년인 러셀 킹 주니어가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27일 밤 사망 판정을 받았고, 대니얼 팔머터란 학생도 병원에서 숨졌다.

함께 총격을 받은 다른 두 명의 학생은 클리블랜드 힐크레스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28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용의자 T.J. 레인은 피해자들을 모르는 사이였고,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

레인은 이날 "사건 당일 총 10발을 쏘았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레인은 사건이 발생한 차돈 고교 인근 레이크 아카데미에 재학 중이었으며, 이 학교는 문제아들을 위한 특수 학교다.

지역 신문인 클리블랜드 뉴스에 따르면 사망 학생 중 한 명은 최근 레인의 전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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