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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행콕 계단 오르기 4천명 참가

시카고 마천루의 아이콘 중 하나인 존행콕 센터 94개 층을 계단으로 오르는 행사가 개최됐다.

27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 행사(Hustle up the Hancock)에는 모두 4천명이 참가, 평균 26분 만에 총 1천632개 계단을 뛰어올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시카고 호흡기 건강협회(RHAMC)’가 주최하며 폐 질환 환자들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RHAMC 측은 “이날 오후까지 총 103만달러가 모였다”며 “지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총 900만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기록도 나왔다. 시카고 근교에 사는 20대 여성 크리스틴 프레이(28)가 3년간 변화없던 여성부 기록(11분 16초)을 10분 57초로 갈아치웠다.

총 100층 344m 높이의 존행콕 센터는 지난 1969년 완공됐다. 현재 시카고에서 4번째, 미국에서 6번째로 높은 빌딩이며 미시간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94층 전망대로 유명하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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