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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학업 연결 '캘빈 칼리지'…한인 학생 적극 유치 나섰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캘빈 칼리지(Calvin College)가 한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1일 LA를 방문한 캘빈 칼리지 관계자들은 "캘빈 칼리지는 종합대학으로서 기독교 신앙과 학업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학문과 영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낸다"고 했다.

러셀 블룸 입학관리 부총장은 "오래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유명 대학들은 시간이 지나며 신앙과 학문이 나눠진 경우가 많지만 캘빈 칼리지는 아직 기독교 정신을 지키고 있다"며 "학문을 배우며 신앙과 삶의 일치 크리스천 교수들로부터의 멘토링 동문이 크리스천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캘빈 칼리지는 철학 역사 엔지니어링 언론학 등 100여 개의 전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수의 비율(11:1)도 낮다. 또 교수 및 교직원은 총 326명인데 이중 82%가 박사학위 소지자며 모두 크리스천이다.



셜리 훅스트라 부총장은 "지난 3년간 캠퍼스 내 한국 학생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한인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홍보하려고 LA를 찾았다"며 "캘빈 칼리지는 학문 뿐 아니라 각종 예배와 기독교 클럽 활동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배움과 인격이 확립되는 대학 생활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간주에 위치한 캘빈 칼리지는 1년 평균 학비가 2만6000달러로 타주 학생도 미시건주 학생과 동일한 학비를 적용받는다.

한편 1876년 설립된 캘빈 칼리지는 최근 US뉴스 선정" 베스트 칼리지에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www.calvin.edu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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