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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시카고 온다…3월 2~3일 뉴필하모닉과 협연

최근 한국인으로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신진 피아니스트 손열음(사진)이 시카고를 찾는다.

글렌 엘렌의 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 2일과 3일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를 협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 오케스트라 리그가 진행하고 있는 푸드 드라이브 이벤트의 일환으로 당일 모아진 음식들은 피플즈 리소스 센터로 전달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및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휩쓸며 한국인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영재로 입학해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한국 토종 피아니스트로 관심받았고,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그의 왕성한 독서 취미는 잘 알려져있으며 2010년부터 중앙선데이 고정 칼럼니스트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단원 80명 규모의 뉴 필하모닉은 듀페이지 칼리지 맥언인치 아트센터를 주 공연장으로 30년간 운영돼 왔고, 현재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커크 머스프래트 음악감독은 시카고트리뷴에 의해 2006년 올해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뉴 필하모닉의 협주는 3월2~3일 오후 8시 글렌 엘렌 듀페이지 칼리지의 맥언인치 아트 센터(425 Fawell Blvd.)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일반 38달러, 청소년 28달러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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