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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종 컨수머가이드 추천 차량 선정…4년 연속 아카데미상 광고

프리미엄급 차량 집중 홍보

현대차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구매정보 웹사이트인 ‘컨수머가이드’는 현대 소나타, 뉴엑센트, 투싼을 각각 중형차, 경차, 소형SUV 부분의 ‘최우수 추천차(Best Buy)’로 선정했다. 또한 제네시스와 엘란트라도 대형차 및 소형차 부분에서 ‘추천차량(Recommended Vehicles)’으로 꼽혔다.

컨수머가이드는 매년 미국에 판매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18개 차급별 최우수 추천 및 추천 차량을 발표하고 있다. 가격·성능·디자인 등 다양한 조건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한해 150대 이상의 신차를 전문 평가요원들이 직접 테스트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년 동안 30번 넘게 추천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소나타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부분에서 수 년 연속으로 최우수 또는 추천 차량으로 소개됐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스캇 매거슨 상품 기획 디렉터는 “높은 연비 효율, 안정성, 현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의 비결”이라며 많은 현대차들이 매년 최우수차로 추천되는 것은 이제 놀랄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품질 외에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26일 ABC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자동자 업계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광고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를 통해 3월 초 출시되는 '2012 아제라'를 비롯해 제네시스, 에쿠스 등 프리미엄급 차량을 적극 홍보한다.

서한서·김문호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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