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음 들려 드립니다"…영 엔젤스 디즈니랜드 공연
25일, 한국동요 등 10여곡
야외 특설무대에서 30분간 연주를 하게 된다. 공연에 준비된 곡은 콘 라 뮤지카 디즈니 뮤비 발라드를 비롯해 고향의 봄 오빠생각 과수원길 우리의 소원등 한국 동요 메들리도 들려준다. 또 희망의 속삭임과 어머니를 위해 등도 연주된다.
이희숙 회장은 "올해는 밝고 고운 한국 동요를 많이 준비했다"며 "디즈니랜드 무대에서 한인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과 천상의 목소리를 동시에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1990년에 창단한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영 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은 청와대 초청공연부터 세종문화회관공연 유럽순회공연 미동부순회공연 로즈 퍼레이드 참가등을 거치며 미주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한인 어린이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연말에는 굿사마리탄병원 세인트 빈센트병원 슈라이너 아동병원등을 돌며 크리스마스 병원투어 캐롤링을 펼쳐 환자와 가족 병원관계자를 위로하고 격려해 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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