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영 시인 '워싱턴에~' 출판기념회
워싱턴에 거주하는 김낙영 시인이 지난 19일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주임신부 최영권)에서 성공회와 요나 장로교회(허권 목사)의 후원으로 각계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김 시인이 20년만에 6번째로 펴낸 시집은 ‘워싱턴에 내리는 안개비 <출판사 초록낙타> ’다. 시집에는 워싱턴에서의 단상과 명상을 통해 뽑아낸 65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김낙영 시인은 “시집 출판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의 출판사와 ‘이방지대’라는 가제로 소설 출판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희곡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희곡 작가협회 워크숍 회원으로 워싱턴 문예창작원에 출강하고 있는 김 시인은 그동안 울음새 등 시집 5권을 비롯 눈사람 등 희곡 2권을 펴냈으며, 각종 기행문, 사진전 등을 열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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