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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해안가 쓰레기 '몸살'…플라스틱·깡통 등 연간 136만 갤런, 하수구·강 통해 바다로 유입

베이지역 해안가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베이지역 우수관리기관협회(Stormwater Management Agencies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산마테오 카운티에 속해있는 76개 도시로부터 연간 총 136만 갤런의 쓰레기가 하수구와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별로는 산호세시가 연간 16만8673갤런의 쓰레기를 바다로 방출해 1위를 차지했으며, 오클랜드가 9만8625갤런으로 2위에 올랐다.

자료에 따르면 해안으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중 포장지·일회용 음료 용기·빨대 등 플라스틱류가 49%, 종이 21%, 비닐봉지가 8%를 차지했으며 스티로폼·깡통·유리병·담배꽁초 등이 나머지 12%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베이지역 당국은 바닷가 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2014년까지 해안 쓰레기를 40%로 줄이고 2022년까지 100% 일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산호세시와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수퍼마켓의 비닐봉지 제공을 금지하고 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식당마다 스티로폼 용기를 없애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이지역 주요 도시들마다 거리청소 프로그램 확대, 하수구 필터링 시스템 장착, 자원봉사 인력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고 있다.

관계자는 “바닷가 쓰레기는 해양동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선박사고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해안 살리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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