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건강상태…장수하고 날씬한 여성은 일본
스트레스 낮은 나라는 스웨덴
고품질 적게 먹는 프랑스 여성
가장 오래살고 또 날씬한 여성은 일본으로 나왔고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몽골이다. 유아 사망률 최저인 나라는 유럽의 룩셈부르크. 여성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낮은 나라는 말레이시아와 스웨덴 두 곳으로 나타났다.
북유럽 특히 프랑스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여성들은 미국 여성들의 표준 식사량의 2/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 여성들은 소식가로 유명하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곧 당신을 말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품위있는 식습관을 가졌다. 적은 양을 먹되 식탁에 올려진 식품이 대부분 신선한 야채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류다.
소식으로 잘 알려진 일본 여성들이 장수하고 또 날씬한 것 역시 위의 두 가지 요인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여성들은 가족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와 명상과 요가 등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는 것도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그 나라를 한 집단으로 볼 때 식습관과 생활 양상이 어떠한가에 따라 구성원들의 건강도 따라가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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