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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위한 '가족 세미나'…굿사마리탄 홈 내달 6일 개최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가족의 정신장애로 피해를 당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가족 세미나'가 열린다.

'굿사마리탄 홈(디렉터 마리아 유)' 측은 우울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6일부터 실시한다.

마리아 유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이 가족을 덮쳤을 때의 정상적인 대응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주요 정신질환의 단계별 증상 먹는 약의 종류와 효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자기 자신을 돌보는 법 등 12가지 주제로 12주에 걸쳐 진행된다"고 전했다.

영어권 2세 자녀를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를 위해 굿사마리탄 홈은 은혜한인교회 준 리 영어 고등부 전도사를 초빙해 2세 자녀를 위한 상담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562) 29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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