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동성결혼 허용 법안 비토
<속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지난 13일과 16일 잇달아 주 상·하원을 통과했던 동성결혼 허용 법안에 대해 17일 예상대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처음 법안이 상정됐을 때부터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크리스티 주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동성결혼 허용 법안은 헌법상의 수정이 필요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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