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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주도 신학대학 설립된다

언더우드 대학, 주정부 인가받아 오는 3월 개강
정인수 목사 대표 '애틀랜타 기아대책' 중심으로 설립


한인 구제단체가 애틀랜타 지역에 신학교를 설립하고 전문 선교사 양성에 나선다.

15일 '애틀랜타 기아대책'(대표 정인수 목사)은 스와니에 언더우드 대학을 설립, 오는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의 윤승구 박사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 고등교육위원회는 언더우드 대학의 학사 및 석사 4개 과정에 대한 인가를 내렸다. 학사과정에는 선교학, 성경학과 그리고 석사과정에는 선교학, 교회음악 과정의 인가가 떨어졌다.

언더우드 대학 명예 이사장에는 앤드류 영 전 대사, 자문위원장에는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선임했다. 총장은 윤승구 박사가 맡으며, 7명의 교수진이 강의한다.

윤 박사는 "지난해 12월 주교육부 실사를 받았으며, 지난 1월 9일 학위 과정에 대해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학 수업은 스와니 코엑스몰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3일에는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특강 및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윤승구 박사는 "언더우드 대학은 평신도들을 학문적으로 교육해 땅끝까지 선교하는 선교중심의 학교가 될 것"이라며 "향후 리더십과 상담학 과정을 중심으로 일반대학으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학을 설립한 '애틀랜타 기아대책'은 지구촌의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식량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10년 6월 설립됐다.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하고 있으며 대표는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맡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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