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작전명 '사랑 2'…듀페이지, 양육비 미지급 아빠 집중단속
듀페이지 카운티가 발렌타인데이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벌였다.15일자 데일리헤럴드지에 따르면 듀페이지 카운티는 쉐리프와 공동으로 ‘Love 2’ 작전을 실시해 이혼 후 법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양육비를 미지급한 43명의 아버지들을 상대로 수사를 펼쳤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총 12명의 아버지가 체포됐으며 이들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총 23만8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페이지 카운티는 지난해 발렌타인데이도 같은 작전을 벌여 15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들의 석방 비용은 모두 자녀 양육비로 지급되게 된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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