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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값 계속 오를 듯…AAA 여름까지 상승세 전망

최근 개솔린 가격 인상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상승세가 여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CBS는 1월은 보통 개솔린 가격이 떨어지는 달임에도 불구, 대부분의 대도시들이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고 상승세는 올 여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AAA에 따르면 13일 기준 시카고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레귤러 기준) 3.581달러로 1년 전보다 0.24달러 높다. 전국 평균 3.511달러보다 높은 편이다.

전국 평균은 한달 전 3.391달러, 1주일 전 3.480달러와 비교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온라인 개솔린 가격분석업체 개스버디는 “와이오밍을 제외하고 모든 주가 평균 3달러대를 넘었고 뉴욕이나 LA 는 4달러대를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좋은 소식은 꾸준히 인상되고 있는 타 도시와 다르게 시카고는 한 달 전(3.692달러)보다 가격이 소폭 떨어진 것이다.

AAA 시카고측은 “오일 수요가 10년만에 가장 낮아 정제업자들이 생산을 줄여 일시적인 현상일 뿐, 날이 풀리면 예년처럼 다시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된 것이 최근 개솔린 값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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